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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대전·광주·전남 추가 발령

입력 2023-07-14 14:51 수정 2023-07-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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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은 지난 6일 전북 정읍에 산사태가 난 모습.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은 지난 6일 전북 정읍에 산사태가 난 모습.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림청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대전과 광주, 전남에 오늘(14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나뉩니다.

산림청은 어젯밤 서울과 인천,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 12개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이밖에 제주도를 뺀 나머지 시도 지역은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산사태 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 근무와 신속한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계속된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다"며 "산사태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국민들께선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달라"며 "위기 상황 때 마을회관이나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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