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현역 흉기 난동, 13명 부상조금 전인 오후 6시쯤, 경기 성남시 서현역 근처에서 20대 남성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남성은 차로 시민들을 들이받은 뒤 흉기를 휘둘렀는데, 현재까지 13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2. 108명 탈진 "전쟁통" 잼버리어제(2일) 열린 잼버리 대회, 개영식에서만 100명 넘게 탈진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예견된 사고라는 지적이 높아지는 가운데, 온열환자를 치료할 병원마저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지은/잼버리 행사장 홍보부스 스태프 : 사람들이 너무 정신없이 실려 와서 그냥 전쟁통이라고 볼 수밖에 없었어요. 진짜 심각해요.]
3. '노인 폄하 논란' 결국 사과[김호일/대한노인회장 : 요 사진이라도 내가 뺨을 한 대 때리겠습니다. 정신차려. 정신 차리라고, 정신 차려.]
노인 폄하 논란에 휩싸였던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나흘만에 노인 단체를 찾아가 사과했습니다. 당초 사과할 일은 아니라는 입장이었지만 당내에서도 비판이 거세지자, 결국 고개를 숙였습니다.
4. '무방비 방파제' 위험한 낚시포항 영일만항에 있는 방파제입니다. 고등어가 잘 잡혀서 낚시 명소로 유명한데요. 그런데 이곳에 안전요원도 밤엔 불빛도 따로 없어서 낚시객들이 종종 위험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잠시 뒤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