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가 설 연휴에도 풍성한 랜선 여행으로 웃음을 선물했다.
어제(23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에서는 '톡파원 라이브' 2탄 태국 편을 시작으로 네팔 카트만두, 하와이 빅아일랜드 화산투어 랜선 여행이 펼쳐졌다. 또한 그동안 방송되지 못했던 나라별 영상과 퀴즈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는 설 특집 게스트로 댄서 허니제이가 함께한 가운데 '톡파원 라이브'를 통해 태국 현지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다. 태국에서 명절을 보내게 된 태국 '톡(TALK)'파원은 방송인 프래의 초대로 프래의 집에 방문, 프래 가족과 만났다. 태국에서는 새해에 다양한 음식을 먹는 게 중요한 만큼 식재료 4대장으로 꼽히는 새우, 돼지고기, 게, 생선이 들어간 푸짐한 한 상이 시선을 모았다.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네팔 출신 수잔이 '톡'파원으로 등장, 네팔의 카트만두를 소개했다. 네팔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사원이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스와얌부나트 사원에서는 황금빛 석탑 스투파와 불교 경전이 담긴 경통 마니차 등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타멜 거리와 카트만두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아산 바자르를 지나 도착한 보드나트는 네팔에서 가장 높은 사리탑으로 웅장한 모습이 탄성을 자아냈다. 아름다운 야경까지 만끽한 수잔은 네팔 전통 요리 식당에서 정이 듬뿍 느껴지는 네팔 가정식 먹방으로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하와이 '톡'파원은 하와이 속 가장 뜨거운 현장으로 시청자들을 안내했다. 빅아일랜드의 화산 국립공원과 화산 헬기 투어로 자연의 신비로움을 전한 것. 먼저 화산 활동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볼 수 있는 화산 국립공원에서는 용암 때문에 뜨거워진 지하수가 바위 틈을 통해 수증기로 배출되는 스팀 벤츠, 1000도가 넘는 용암이 지나간 자리에 생긴 용암 동굴 라바 튜브로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후 화산 헬기 투어에서는 세계에서 활동이 가장 활발한 킬레우에아 화산 정상 할레마우마우 분화구의 압도적인 크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더불어 가오리 중 가장 큰 종류인 만타레이를 만나는 만타레이 스노클링 체험까지 하와이에서 마주한 경이로운 자연이 여행 욕구를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퀴즈 3개를 맞혀 빙고를 완성하면 푸짐한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세계 한 바퀴 빙고'가 꿀잼을 안겼다. 전현무 팀, 김숙 팀, 허니제이 팀으로 나뉜 출연자들은 다양한 오답 퍼레이드와 치열한 승부욕을 불태웠다. 퀴즈 풀기에 진심인 전현무는 급기야 테이블 위로 진출해 폭소를 자아냈다. 열띤 승부 끝에 우승은 전현무 팀에게 돌아갔다.
이처럼 다채로운 콘텐츠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파한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