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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도권 지하철 요금 150원 올라 카드기준 1400원…8년만 인상

입력 2023-10-07 10:07 수정 2023-10-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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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자료 사진〈사진=이세현 기자〉

서울 지하철 자료 사진〈사진=이세현 기자〉


오늘(7일)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신용카드 지불 기준으로 기존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12% 오릅니다.

지하철 기본요금 인상은 지난 2015년 이후 8년만입니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늘(7일) 지하철 요금이 인상 적용됩니다.

신용카드 지불 기준으로 일반 요금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청소년은 720원에서 800원으로, 어린이는 45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됩니다.

오늘부터 수도권 정철 정기권 기본요금도 올랐습니다. 서울 전용 1단계(거리 20km까지) 정기권은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1600원으로 올랐습니다.

일회권 승차권 요금은 기존 1350원에서 150원 오른 1500원으로 올랐습니다.

일회권 승차권은 발매기 운영 비용 등을 고려해 신용카드 기준 요금보다 100원 더 비쌉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7월 지하철 인상 계획을 확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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