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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생후 6일된 딸 숨지자 쓰레기봉투 넣어 유기…20대 친모 체포

입력 2023-07-07 10:15 수정 2023-07-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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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광주광역시에서 생후 6일된 여아를 쓰레기수거함에 유기한 미혼모가 체포됐습니다.


오늘(7일) 광주경찰청은 아동학대치사와 사체유기 혐의로 20대 친모 A씨를 전날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4월 초순 광주 광산구 소재의 주거지에서 숨진 자신의 자녀를 쓰레기봉투에 넣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3시간 외출을 다녀오니 아이가 겉싸개 모자에 얼굴이 덮여 숨져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후 A씨는 다음날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아이를 넣어 수거함에 유기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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