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최근 여러 소셜미디어에서 누리꾼들 사이 갈무리되고 있는 한 CCTV 영상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누리꾼들 사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데, 상클이 분들께서는 어떤 입장인지 궁금한데요. 영상 먼저 함께 보시죠.
현관문 앞에 나타난 배달 기사, 손에 든 음식을 바닥에 내려놓더니 발로 툭 밀고는 초인종을 누릅니다.
[앵커]
몇 걸음 더 가서 놓으시지 저걸 발로… 아…
[기자]
이 영상을 올린 글쓴이는 자신이 당한 일이라며 "이 사실을 모르고 음식을 맛있게 먹었는데 뒤늦게 CCTV 영상을 보고 매우 불쾌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배달 플랫폼 업체에 항의했지만 직접 고용한 배달 기사가 아니라 별다른 조치도 없을 것 같다"고 설명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넘겨도 될 문제 같다", 또는 "사람 먹는 건데 왜 발로 차냐" 등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앵커]
저는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먹는 음식이다 보니까.
[기자]
사실 저도 썩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 같은데, 또 한편으로는 바빠서 그랬나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앵커]
저희들 사이에서도 이렇게 의견이 갈리는데, 상클이 분들께서는 어떤지 의견 공유해주세요.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