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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제강 3세도 마약 혐의로 구속…검찰 마약수사 '속도'

입력 2022-12-21 21:02 수정 2022-12-2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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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연합뉴스〉
최근 재벌가 3세를 비롯한 유력층 자제들이 마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이번에는 중견 철강업체 고려제강 3세가 구속됐습니다.

오늘(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어제(2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홍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홍씨는 고려제강 창업주의 손자입니다.

검찰은 최근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자, 범 효성가 3세와 가수, 유학생 등 9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추가 수사 과정에서 홍씨의 투약과 거래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씨는 지난 17일 자택에서 붙잡혔습니다.

검찰은 마약 투약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전직 경찰청장의 아들을 비롯해 3명이 자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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