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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블리' 겨울철, 눈에 보이지 않는 살인마의 정체는

입력 2022-12-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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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블리' 겨울철, 눈에 보이지 않는 살인마의 정체는

겨울철 안전 주행도 피해갈 수 없는 사고 주범은 무엇일까?

내일(15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기획·연출 민철기/ 이하 '한블리')에서는 급격히 추워지는 겨울 날씨에 따른 블랙아이스 사고를 조명,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한문철 변호사는 제보자의 간절한 기도가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 속 블랙박스 차주는 고속도로 위에 무질서하게 정차해 있는 차량 사이를 위태로이 지나간다. 도로 위 몇몇 차량은 방향까지 뒤틀린 채 상향등을 깜빡이고 있는 상황. 그러나 맨눈으로는 아무 이상도 발견되지 않아 스튜디오에 큰 혼란이 찾아온다.

과연 무엇이 도로를 마비시킨 것일지 궁금증을 유발하던 가운데 한문철 변호사는 보이지 않는 도로 위 암살자 블랙아이스의 위험성을 일깨운다. 블랙아이스는 갑자기 기온이 낮아져 도로 위 녹았던 눈이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는 도로 결빙 현상으로 육안으로는 식별이 어려워 연쇄 사고의 주원인이 된다고.

특히 "차를 버려야 할 때가 있다"라는 한문철 변호사의 말과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영상에는 블랙아이스 탓에 수십 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긴다. 제어 불능이 된 차들이 사고를 알리기 위해 도로 위에 나온 시민을 아슬아슬하게 피해 충돌하는 상황까지 재생, 끔찍한 인명 피해를 낳을 뻔한 블랙아이스 사고 영상에 시선이 집중된다.

이날 '한블리'에 새로운 MC로 합류한 박미선은 보험설계사 자격증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28년 무사고 경력을 자랑해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를 모은다. 그러나 그런 박미선조차 빙판길에서 핸들 조작이 어려웠던 경험을 밝힌다. 오토바이 마니아 몬스타엑스 형원 또한 '한블리' 영상을 시청하며 경악을 금치 못하는 한편, "유턴을 하던 도중 차가 두 바퀴 정도 돌다가 멈춘 경험이 있다"라며 겨울철 블랙아이스를 유의해야 하는 이유를 소개한다.

이에 '한블리'에서는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을 위한 대처법을 짚는다. 정비사 김도희가 빙판길에 미끄러졌을 경우 '돌.자.반.'만은 꼭 기억하라며 신신당부했다고 해 과연 이 말의 뜻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타이어 마모 한계선을 확인하는 손쉬운 방법부터 야외 주차 시 주의해야 할 꿀팁까지 낱낱이 파헤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내일(15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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