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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 간사장 "동남아 국가도 집단자위권 행사 대상"

입력 2013-11-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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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의 이시바 시게루 간사장은 일본의 집단 자위권 행사 대상에 미국 외에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간사장은 6일 한 TV 방송에서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이 공격을 받을 경우 아시아태평양 전체의 군사 균형이 크게 무너진다"고 주장했습니다.

도쿄 신문은 이번 발언이 동남아에서 영향력을 높이려는 중국 측의 반발을 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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