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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실종자 가족에 "위로" 1시간 통화...미국인 14명 실종

입력 2023-10-14 17:43 수정 2023-10-1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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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 13일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실종되거나 납치된 미국인 가족들과 통화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에서 실종된 미국인 14명의 가족과 1시간 가량 통화에서 "인질 석방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등도 배석했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미국인 최소 27명이 사망하고, 하마스에 납치된 사람을 포함해 14명이 실종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그들(가족)은 미국의 대통령이 자신들을 매우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면서 "그들을 찾을 수 있다면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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