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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9개월 이스라엘 아기 억류중..."집중 공세 예상 지역에"

입력 2023-11-28 15:09 수정 2023-11-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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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에 납치돼 가자지구에 억류된 생후 9개월 크피르 비바스 [사진=미국유대인위원회(AJC) 엑스(X) 캡처·연합뉴스]

하마스에 납치돼 가자지구에 억류된 생후 9개월 크피르 비바스 [사진=미국유대인위원회(AJC) 엑스(X) 캡처·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임시 휴전으로 현재까지 50명의 인질이 고국으로 송환되었지만,한 살도 채 되지 않은 아기는 여전히 억류된 채로 납치 50일째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현지 시간 27일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이날까지 일시 휴전 나흘에 걸쳐 석방된 이스라엘 인질 명단 50명 중에 생후 9개월 된 크피르 비바스의 가족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억류된 인질 가운데 최연소인 크피르는 4살 형 아리엘과 아빠 야덴(34), 엄마 쉬리(32)와 함께 이스라엘 남부 니르 오즈 키부츠에서 지난달 7일 납치되었습니다.


이스라엘군 아비하이 아드라이 대변인은 "비바스 가족이 가자지구 내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으로 옮겨져 현재 칸 유니스에 억류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칸 유니스는 일시 휴전이 끝난 뒤 이스라엘군의 집중 공세가 예상되는 지역입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크피르의 신변이 앞으로 일시 휴전 연장 협상에서 추가적인 지렛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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