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타이어 40만개 탄 것으로 추정…바람 거세 불길 쉽게 잡히지 않아

입력 2023-03-13 09:0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앵커]

대전 타이어 공장 화재 소식 취재 기자 연결해 다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윤정주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약 10시간 만에 불길이 확산되는 걸 가까스로 막은 소방 당국은 헬기와 방사포를 동원해 화재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화재로 공장에 있던 타이어 40만 개가 불탄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장에는 헬기 2대가 바쁘게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어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륙 대기 중인 헬기 7대를 더해 9대 헬기를 동원하고, 화재 현장에 대용량 방사포를 배치해 오늘(13일) 중으로 화재를 진압할 계획입니다.

구청과 경찰은 화재 현장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교통 우회를 요청하고 연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창문을 닫고 야외에선 마스크 쓰기를 당부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