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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요양병원 불...45분 만에 완진

입력 2023-04-19 16:10 수정 2023-04-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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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화순읍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화재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사진=화순소방서〉전남 화순군 화순읍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화재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사진=화순소방서〉

오늘(19일) 오후 2시 40분쯤 전남 화순군 화순읍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20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순소방서 관계자는 JTBC와 통화에서 "오후 3시 5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3시 25분 완진 이후 대응 1단계로 내렸고, 얼마 후 1단계도 마저 해제했다"고 말했습니다.


불은 지하 목욕탕에서 용접 작업 중에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기가 피어오르며 요양병원 환자들과 의료진, 목욕탕 이용객 등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인명 피해는 경상자 1명입니다.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된 인원은 19명입니다.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전남 화순군 화순읍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화재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사진=화순소방서〉전남 화순군 화순읍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화재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사진=화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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