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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보건당국 "화이자 2가백신과 65세 이상 뇌졸중 상관성 거론돼"

입력 2023-01-14 15:10 수정 2023-01-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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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사진=연합뉴스〉화이자 백신 〈사진=연합뉴스〉
미국 보건당국이 코로나 19에 대한 화이자 2가 백신 접종과 65세 이상 고령자의 허혈성 뇌졸중 발병 사이에 상관관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통계가 제기돼 예비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현지 시간 13일 미 백신 안전데이터링크(VSD)가 안전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통계 결과를 제시했다는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은 신체에 치명적입니다.

성명의 구체적인 내용은 화이자 코로나 19 2가 백신을 접종한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접종 뒤 21일 이내에 허혈성 뇌졸중이 발병할 확률이 접종 뒤 22~44일보다 큰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는 겁니다.

다만 화이자 2가 백신 접종이 65세 이상자의 허혈성 뇌졸중 발병을 증가시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됩니다.

이에 대해 CDC와 FDA는 "백신과 상관이 없는 다른 요소로 인해 위험 신호가 감지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면서도 "대중과의 정보 공유가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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