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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스쿨존 만취 운전자 차량 탑승 전 비틀거리는 모습 공개돼

입력 2023-04-12 09:28 수정 2023-04-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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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대전의 스쿨존에서 만취 상태로 돌진해 초등학생 4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운전자가 차량에 타기 전 비틀거리는 CCTV 모습을 MBN과 SBS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11일 MBN과 SBS가 보도한 사고지역 인근 지난 8일 CCTV에는 60대 운전자 A씨가 술을 마신 후 비틀거리며 차량에 타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A씨는 비틀거리며 차량에 탄 뒤 한번 급정거한 뒤 음주운전을 했습니다.

SBS는 이 영상이 음주운전 돌진사고 20분 전 모습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A씨는 대전 둔산동 스쿨존에서 배승아 양을 포함해 초등학생 4명을 자동차로 치었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11일 브리핑을 통해 운전자 A씨가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일 소주 1병을 마셨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사고 당일인 지난 8일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소주 반병 정도를 마셨다고 진술했는데 말을 바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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