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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몸에서 이상한 냄새가?…건강 체크해보세요

입력 2012-08-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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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몸에서 이상한 냄새가?…건강 체크해보세요

JTBC 의학토크쇼 '닥터의 승부'는 몸 냄새를 소홀히 하지 말라는 건강관리법을 제시했다.

민영일 비에비스 나무병원 원장은 "남녀 모두 나이가 들면 요실금으로 나쁜 냄새가 날 수 있다. 이는 치료로 조절할 수 있는 만큼 나이 탓으로 악화시키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질병 신호인 몸 냄새를 개인위생 탓으로 돌릴 경우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류지원 미래아이산부인과 원장은 "여성의 생식기에선 냄새가 나지 않는 게 정상이지만 세균성 질염에 걸렸을 경우 악취가 날 수 있다. 이를 위생관리 소홀로 여겨 방치하면 병을 키울 수 있다"며 이상한 냄새가 나면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다양한 분야의 의사들이 출연해 생활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JTBC '닥터의 승부'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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