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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청량한 가을 날씨…연휴 끝나가면서 '구름' 가득

입력 2022-09-10 18:59 수정 2022-09-1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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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인 오늘(10일), 전국이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덕분에 많은 분들이 선선한 가을 바람 맞으며 더욱더 즐거운 한가위 보내고 계시는데요. 귀경길이 시작되는 내일부터는 날씨가 흐리다고 합니다.

최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청계천이 산책 나온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오랜만에 나온 가족들과의 외출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시원하게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햇살을 맞으며 휴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조석진/인천 용현동 :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 청계천 와서 발 담그고 하니까 그늘지고 시원해서 좀 땀 식히기 좋더라고요.]

파란 하늘 아래 한복이 알록달록한 색깔을 뽐냅니다.

추석 분위기를 즐기러 나온 나들이객으로 고궁 돌담길도 붐빕니다.

[김성헌/광주광역시 : 무료개방 되어서 이렇게 많이 둘러볼 수 있고, 가족들이랑도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라서 너무 좋았던 거 같아요.]

추석 당일인 오늘 전국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연휴 셋째 날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상됩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강원 산지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귀경길 교통 운전에 주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충현·최석헌 / 영상그래픽 : 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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