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 메르세드 1:0 아 자플라|아르헨티나 4부리그 >
골대 쪽으로 길게 스로인 한 공을 골키퍼가 잡나 싶더니 미끄러져 빠집니다.
가까스로 다시 잡는데, 상대 공격수도 틈을 놓치지 않고 발로 밀어 넣으려 합니다.
둘의 힘겨루기가 절묘하게 '골 라인'에 걸쳐서 벌어지는데요.
[{골! 아닌가요?} 아냐, 아냐]
알쏭달쏭한 상황, 공격수는 골이라 주장했지만 판정은 '노 골'.
공이 라인을 완전히 넘지 않았단 건데, 불과 몇 센티미터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