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역 탈선 사고, 연이은 열차 사고에 "불안해 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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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역 탈선 사고, 연이은 열차 사고에 "불안해 죽겠네"

입력 2013-12-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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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역 탈선 사고'

13일 오전 6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옛 성북역)에서 전동차 2량이 탈선하는 사고가 났다.

이와 관련해 코레일은 "탈선된 전동차 2량은 차량기지에서 나오다가 탈선됐다. 탈선한 전동차 2량 모두 빈 차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코레일은 전동차 운행에 장애가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지하철 운행에는 많은 차질이 생겼다. 오전 8시 25분쯤 청량리역- 서울역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지하철 1호선(코레일 소속) 전동차가 제기동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20분가량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었다.

또 이날 오전 5시30분쯤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에서는 전차선에 전기 공급이 끊겨 청담~태릉입구역 양방향을 운행 중이던 열차 3대가 멈춰 서는 사고가 있었다.

광운대역 탈선 사고에 누리꾼들은 "광운대역 탈선 사고, 열차 사고가 잦네" "광운대역 탈선 사고 , 인명피해 없어 다행이지만 아찔하네요" "광운대역 탈선 사고,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중앙일보 포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