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술 취해 훔친 차량으로 교통사고까지...30대 운전자 현행범 체포

입력 2023-06-16 13:55 수정 2023-06-16 14:0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술에 취해 택시를 훔치고 달아난 30대 A씨가 현행범으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6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2시 40분쯤 화성시 반송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잡다가 60대 택시 기사 B씨가 트렁크 쪽으로 간 사이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훔친 택시를 운전하던 A씨는 반송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렉서스 승용차 후미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자체는 경미해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이후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A씨는 근처 아파트 단지 내 화단에 누워있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체포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