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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에 김용현 지명…'입틀막' '800-7070' 경호처장

입력 2024-08-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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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1년 선배인 김용현 국방부장관 후보자.

대통령 당선 뒤, 가장 먼저 맡은 건 청와대 이전 업무였습니다.

[김용현/당시 청와대 이전 TF 부팀장 (2022년 3월 / JTBC '뉴스룸') : 5월 10일 00시부로 정권이 교체되지 않습니까? 그 순간부터 청와대의 전면적인 개방을 통해서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변함없이 할 계획입니다.]

그 뒤 초대 경호처장으로 대통령을 그림자처럼 수행해왔습니다.

올해 초엔 '입틀막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대통령에게 항의하던 야당 국회의원은 사지가 들린 채, 쫓겨났습니다.

[강성희/당시 진보당 의원 (지난 1월 19일) :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사과가 있어야 합니다. 국회의원 개인이 아니라 국민의 입을 막은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통령에게 항의하던 카이스트 졸업생도 입이 막힌 채 끌려 나갔습니다.

김 후보자는 채상병 사건의 주요 국면에도 등장합니다.

7070 전화는 경호처 명의로 개통된 것으로 확인됐고, 논란의 시기에 핵심 인물들과 수 차례 통화한 것으로도 드러났습니다. 현재 공수처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함께 할 네 분 소개합니다.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네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지명 소감을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용현/국방부 장관 후보자 : 제가 국방장관으로 임명이 된다면 통수권자이신 대통령님의 뜻을 받들어 강력한 힘을 기초로 한 확고한 안보태세를 구축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은 물론 민생의 안정에도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합참 출신의 3성 장군이었죠. 그래서 적임자냐 아니냐 갑론을박이 있을 거 같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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