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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지구촌] 총 겨누며 위협해도 무관심…강도의 '굴욕'

입력 2012-02-2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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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생지구촌 오늘(21일)은 네덜란드 이야기입니다. 식당에 느닷없이 강도가 들이닥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신고를 할지 싸워야할지 저도 고민이 되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강도를 물리친 사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기자]

네덜란드의 한 식당에서 사람들이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강도가 들어와 사람들에게 총을 겨누며 위협합니다.

그런데 아무도 눈길 조차 주지 않습니다.

별 일 아니라는 듯 말이죠.

무안해진 강도는 결국 도망치고 맙니다.

그제서야 사람들은 서둘러 강도를 쫓아가 붙잡았습니다.

무관심이 욕보다 무섭다는 게 틀린 말이 아니군요.

++

강아지 한마리가 뼈다귀 모양의 개껌을 열심히 씹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아기.

쥐고 있던 장난감을 씹기 시작합니다.

역시 사람은 모방의 동물인가요?

어, 그런데 다른 강아지 한마리가 더 큰 개껌을 씹고 있습니다.

참 재미난 풍경이네요.

++

고양이가 먹고 있는 우유를 쥐가 뺏어 먹습니다.

고양이가 다시 다가와 우유를 먹으려하자 쥐는 아예 밥그릇을 뺏어 버립니다.

결국 고양이는 포기하고 돌아서버립니다.

이 정도 간 큰 쥐면 고양이 목에 방울 걸기는 식은 죽 먹기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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