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꼼짝마! 나쁜 손 >
소매치기 현장 CCTV 보시죠.
모자와 마스크를 쓴 한 남성, 슬그머니 한 시민의 가방에서 슬쩍 지갑을 꺼냅니다.
이거 정말 눈 깜짝할 새인데요, 또 다른 장면을 보시면 이번에는 앞서가는 사람을 뒤쫓아가면서 또 한번 쓱.
이것 참 기가 막힙니다.
이렇게 충남 아산 전통시장 일대에서 계속 소매치기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이 CCTV를 모두 확인해서 피의자 인상착의를 파악을 했고요.
잠복 수사에 돌입해서 결국 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 모두 16차례에 걸쳐 7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12일 구속·송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