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는 25일 이천웅 선수의 은행 계좌를 압수수색해 금융거래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3월 말 프로 선수의 인터넷 도박 제보를 받아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후 수사는 수서경찰서를 거쳐 서울 광진경찰서가 하고 있다. 이천웅 선수의 주거지가 서울 광진구인 때문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이천웅 선수.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