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풍 피해 '심각'…비상 걸린 산업계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포항제철소의 완전 복구가 지연되면서, 자동차와 조선 등 국내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례를 찾기 힘든 심각한 수준'이라며 재가동까지 최대 6개월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 30대 흉기 휘둘러 20대 역무원 숨져어젯밤(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3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20대 여성 역무원이 숨졌습니다. 범행 직후 시민과 역무원들은 이 남성을 제압해 경찰에 넘겼고,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3. WHO "사망 최저…대유행 끝 보인다"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지난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20년 3월 이후 가장 낮았다며, "대유행의 끝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시기 신규 확진 건수 역시 한 주 전보다 2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뜨거운 가을 햇살…영동·영남은 선선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30도, 광주가 31도까지 오르는 등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과 영남 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