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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에 명품백 왜 줬나...최재영 목사 소환

입력 2024-05-13 11:41 수정 2024-05-1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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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에 나온 최재영 목사

[최재영]
(오늘 첫 소환 조사 임하는 심정 어떠신가요?)
"수사에 잘 협조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카톡으로도 대화 나눴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시점이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요?)

"그것도 역시 검찰에서 소상하게 밝히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 건네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주거 침입,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

최 목사 측 "공익 차원에서 취재 일환으로 촬영한 것" "직무 관련성은 수사기관이 판단해야 한다"

[최재영]
"이 사건 본질을 디올밸 샤넬 수수했느니 이게 아니라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권력을 자신에게 집중화하고 이용화하고 사유화한 사건, 그리고 국정농단을 하면서 이권개입하고 인사청탁 하는 것 이게 저에게 목격이 되어서 이게 시작이 된거고"

또 다른 의혹도 제기

[최재영]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 간부시절 부인 자격으로 코바나컨텐츠 전시회할때마다 대기업 협찬 후원 명목으로 많은 자금을 지원받지 않았습니까? 그런것도 여러분이 취재해주셔야하고

검찰이 직무 관련이 인정된다고 판단해도 김 여사 처벌 못해

청탁금지법상 배우자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기 때문

최 목사는 공직자의 배우자에게 금품 제공한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어

검찰, 최 목사 측에 김 여사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대화 내역, 촬영한 영상 원본 등 제출 요구

20일에는 윤 대통령 부부를 고발한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고발인 신분 조사 예정

이후 조사 내용 검토해 김 여사 조사 여부 및 방식 검토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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