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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어도어 또 충돌…"불법감사" vs "횡령 의혹"

입력 2024-05-10 17:49 수정 2024-05-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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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의 새 노래 버블검 뮤직비디오는 13일 만에 3000만뷰 가깝게 찍으며 질주하고 있지만.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와 하이브의 내부 충돌은 날이 갈수록 격화

10일 어도어, 이사회 개최해 31일 임시주주총회 소집하기로 했지만

이와 별도로 양측간 다툼은 날 서게 진행 중

'어젯밤(9일) 어도어 팀장에 대한 협박성 불법 감사를 받았다'

10일 오전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이 낸 입장문

하이브가 어도어 스타일 담당 직원을 '불법 감사' 했다는 주장

심야 감사, 개인정보 동의 강요 등 지적했지만

하이브가 꺼낸 든 키워드는 '횡령 의혹'

하이브는 뉴진스의 스타일링을 담당하던 이 직원이 광고주로부터 직접 돈을 받아 횡령 혐의 있다고 주장

하지만 민 대표 측도 반박

광고주와 스타일 담당 직원의 별도 계약은 '업계 관행'이라 주장

프리랜서 쓰는 통상의 경우와 달리 퀄리티 유지와 프라이버시 관리 위해 내부 직원이 뉴진스의 스타일링을 담당했다.

이 때문에 광고주가 지급한 금액을 직원이 직접 받은 것은 문제없다는 논리

하지만 하이브는 민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카톡 공개

'겸업 금지 안 되는 게 기본인데 사실상 내 재가로 허용' 'HR적으로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는 건'

하이브 측 "회사의 정직원이 광고주로부터 직접 수억 원 대의 이익을 취하는 관행이란 없다"면서 "민 대표는 본인 묵인하에 거액의
금품 수취 있었음을 매우 잘 알고 있었다" 주장

끝없는 양측의 진흙탕 끝장 싸움

도대체 언제 끝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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