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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채 상병 특검법 오늘 본회의서 분명히 처리"

입력 2024-05-02 10:39 수정 2024-05-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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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채 상병 특검법'을 오늘(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채 상병 특검법을) 오늘 분명히 처리한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 처리하지 않으면 현재 본회의가 국회의장 일정상 20일 전에 열리기가 불가능하다"며 "유력한 게 27~28일쯤 열릴 것 같은데 본회의 일정 등을 감안하면 오늘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해야 혹시 재의를 요청하면 27~28일에 재의 의결로 해서 21대 국회에서 마무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특별법 등 민생법안 처리에 대해서 묻자 홍 원내대표는 "현재 여당이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하는 것과 관련된 반대 의견 때문에 모든 상임위에 협의하지 않고 있다"며 이 문제가 일단락되면 마지막 본회의에서 합의 처리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제가 원내대표 하면서 하겠다고 한 것을 못 한 적이 없다"며 오늘 채 상병 특검법 처리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국회의장과 야당이 다수 의석을 갖고 단독 처리하는 게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입장에도 편할 수 있다"며 "이거를 합의하라고 자꾸 하는 것은 윤 원내대표한테 훨씬 어려운 숙제를 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전세사기특별법에 대해서는 "(피해자) 구제책이 포함된 안은 오늘 본회의 부의를 의결해야 된다. 그래야 다음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해서 표결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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