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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검찰 내부 김건희 여사 소환 주장 있어...결사적으로 막고 있다"

입력 2024-05-01 11:03 수정 2024-05-0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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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와의 관계 설정을 놓고 검찰 내부 "최고위 검사들이 아주 갈등 상황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어제(30일) 라디오에 출연해 "지인들 선후배 심지어 제자까지 검찰에 많이 있다, 내부 상황을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4월30일)]
"윤석열 정권과 어떤 관계를 설정할 것인가,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 이런 분들에 대한 수사를 개시할 거냐 아니면 그대로 묵인하면서 높은 자리로 갈 거냐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조국 대표는 "검찰 내에서 정상적인 판단을 하는 사람은 김건희 여사를 소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또 "최고위층 중에서 의사결정권자 같은 경우는 결사적으로 막고 있는 것으로 안다. 내부에 긴장이 형성되어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 대표는 대통령실의 민정수석실 부활 검토에 대해 검찰 통제를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4월30일)]
"왜냐하면 현재 검찰 내 분위기가 이대로 가다가는 검찰 조직이 망한다. 윤석열 대통령이건 김건희 여사 건이든 간에 나오는 대로 수사해야지 안 그러면 검찰 조직 전체가 망신이고 검찰로부터 수사권 진짜 박탈되겠구나 이런 분위기가 생겼거든요. 그래서 법률수석실이라는 이름으로 검찰에 대한 통제를 더 하려고 한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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