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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치료 우크라 군인 2명, 독일서 러시아인 흉기 피습에 사망

입력 2024-04-29 17:42 수정 2024-04-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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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현지시간 28일 우크라이나 사관생도들이 우크라이나 리비우에 있는 전사자 묘지에 방문해 묵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현지시간 28일 우크라이나 사관생도들이 우크라이나 리비우에 있는 전사자 묘지에 방문해 묵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독일에서 재활 치료를 받던 우크라이나 군인 2명이 러시아인이 휘두른 흉기에 숨졌습니다.

미국 CNN과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8일 독일과 우크라이나 당국은 지난 27일 저녁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무르나우 한 쇼핑몰에서 우크라이나 군인 2명이 흉기 피습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36세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고 23세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용의자는 57세 러시아 국적자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용의자의 주택에서 흉기를 휘두른 러시아인을 체포했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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