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신문
중앙일보
중앙SUNDAY
일간스포츠
Korea Joongang Daily
The Korea Daily
방송
JTBC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JTBC worldwide
멀티플렉스 & 레저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
클래식 소사이어티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휘닉스 평창
휘닉스 섭지코지
매거진 & 출판
월간중앙
이코노미스트
포브스코리아
중앙북스
엘르
바자
코스모폴리탄
에스콰이어
전문 콘텐트
조인스랜드
헬스미디어
차이나랩
영어의 신
서비스
썰리
fol:in
JTBC NOW
JTBC NEWS
OOH MEDIA
중앙멤버십
JJ라이프
TJ4대전충청
CLOSE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중앙그룹 브랜드
회원가입
로그인
JTBC
뉴스
방송
편성표
JTBC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온에어
검색열기
키워드 검색하기
닫기
뉴스홈
속보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날씨
다시보기
JTBC 뉴스룸
아침&
보도특집
오픈 저널리즘
타임라인 이슈
VOD 이슈
기자 구독
뉴스제보
JTBC SNS
Poll
JTBC 뉴스룸
VOD 다시보기
AOD 다시듣기
트리거
팩트체크
밀착 카메라
영상구성
랭킹
APP
제보하기
'학폭으로 장애' 최성철 씨, 뇌사 뒤 5명에 생명 나누고 하늘로
입력 2024-04-25 14:2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복사
URL 줄이기 레이어
닫기
지난 2일 강동성심병원에서 뇌사장기기증으로 신장(좌·우), 간장, 안구(좌·우)를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숨진 최성철(37) 씨의 생전 모습. 〈사진=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과거 학교 폭력으로 장애 판정을 받은 30대 청년이 5명에게 생명을 나누고 떠났습니다.
오늘(2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최성철(37) 씨가 지난 2일 강동성심병원에서 뇌사장기기증으로 신장(좌·우), 간장, 안구(좌·우)를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가족들에 따르면 최씨는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으로 정신질환이 생겨 장애 2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씨는 몸이 불편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가족들을 챙겼습니다.
꿈도 있었습니다. 자신보다 남에게 양보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최씨는 남을 돕는 사회복지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가족들은 전했습니다.
그러던 지난달 21일 저녁, 최씨는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가족들은 장애로 인해 자유롭게 활동하지 못 했던 최씨가 기증으로 다른 생명에 가서 새로운 것을 보고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습니다.
최씨의 어머니 김정숙 씨는 아들에게 "생전 못 한 것을 하늘나라에 가서 다 하길 바란다"며 "편히 잘 쉬고 남에게 도움되는 사람으로 기억되어 떠나 고맙다.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취재
김천 / 라이브뉴스팀 기자
|
해당 기자의 기사
구독신청
구독해지
이 기자가 쓴 다른 기사 보기
:
황우여 "국민이 '됐다' 할 때까지 쇄신…재창당 수준 넘는 혁신 추진"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이 마음가짐으로 달려왔습니다. 초심 잃지 않겠습니다. 밥값 하겠습니다.
이메일
이전 취재기자 보기
다음 취재기자 보기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