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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여당 낙선자들 만나 "우리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

입력 2024-04-24 16:41 수정 2024-04-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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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오찬은 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낙천·낙선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오찬은 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낙천·낙선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4일) 22대 총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찬 자리에서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격려 오찬 자리를 갖고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여러분들의 지혜가 꼭 필요한 만큼, 여러분들의 고견을 많이 들려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오찬은 22대 총선에서 공천받지 못하거나 낙선한 여당 국회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여기에 참석한 의원들은 당과 정부의 쇄신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총선의 패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은 제가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함께한 동료들이자 한 팀"이라며 "당정의 역량이 튼튼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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