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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오찬 거절' 한동훈, 지난주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

입력 2024-04-23 17:49 수정 2024-04-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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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공동취재·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공동취재·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과 함께했던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오늘(23일) 여러 참석자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지난주 서울 모처에서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을 하며 그동안의 소회를 털어놨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전 위원장은 과거 검사 시절 좌천됐던 때를 언급하며 "이런 시간에 익숙하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이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 내공을 쌓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총선 결과에 낙담하지 말라"며 한 전 위원장을 위로했고, 대화 과정에서 그동안의 어려움에 대한 얘기도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총선 다음날인 지난 11일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이후 지난 19일 이관섭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을 제안받았지만, 건강상 이유로 거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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