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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금빛 사냥' 나선다

입력 2023-09-23 12:10 수정 2023-09-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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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7억 아시아인의 축제.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늘(23일) 개막합니다. 이번 대회는 45개 국가에서 만2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50개 이상, 종합 3위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조익신 기잡니다.

[기자]

'큰 연꽃'으로 불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인 스타디움.

오늘 밤 성화를 올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입니다.

[샤샤오란/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총감독 : 준비는 아주 잘 되고 있습니다. 9월 23일 저녁 세계에 수준 높은 개막식을 선보일 자신이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엔 40개 종목, 481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50개 이상, 종합 3위를 노립니다.

대회 첫날인 내일부터 '골든 데이'가 기대됩니다.

근대 5종, 태권도, 유도, 수영 등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 가장 단상 높은 곳에 올라가면 저에게 정말 완벽한 아시안게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저녁엔 바레인과의 남자축구 조별리그 3차전도 열립니다.

대표팀에 뒤늦게 합류한 이강인 선수의 출전 여부가 관심입니다.

[이강인/축구 국가대표 : 일단 설레고, 최대한 얘기도 많이 하고 잘 맞춰가서 경기에서 좋은 모습, 좋은 결과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아요.]

북한도 지난 아시안게임 이후 5년 만에 국제 대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종합 10위를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광혁/북한 체육성 부상 : 19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여러 종목을 승산 종목으로 정하고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여자 농구 등에서 남북한 사이의 선의의 경쟁도 예고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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