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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원대 서울 한강변 아파트 등 이달 1981가구 공공분양

입력 2023-06-0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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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사전청약하는 공공분양 단지 (출처=국토교통부)

이달 사전청약하는 공공분양 단지 (출처=국토교통부)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이번 달에 1981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진행한다고 국토교통부가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달 사전청약에 들어가는 단지는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255가구)와 고덕 강일 3단지(590가구), 경기 남양주시 왕숙(932가구)와 안양시 매곡(204가구) 등입니다.

한강변에 위치해 일찌감치 주목받은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 부지에 공급하는 전용면적 59㎡의 추정 분양가는 8억7225만원입니다. 다른 단지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가격이지만 지하철역 노량진역(1·9호선)과 노들역(9호선) 사이에 있는 데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한강대로를 이용하기 편리한 곳에 있어 업계에선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밖에 서울 고덕 강일 49㎡의 추정분양가는 3억1444만원, 경기 남양주시 왕숙 59㎡는 3억3622만원, 안양 매곡 59㎡는 4억3934만원입니다.

국토부는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 공급하는 물량은 주변 시세의 80% 수준, 남양주왕숙·안양매곡 지구 물량은 70% 이하로 분양가를 책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고덕강일의 경우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주택이라서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격이 많이 저렴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전청약 신청 자격은 오는 9일부터 시작하는 입주자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당첨자 발표는 동작구 수방사 7월 5일, 고덕 강일 7월 12일, 남양주왕숙·안양매곡은 7월 13일입니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공공분양주택에 중복으로 사전청약을 신청하면 먼저 발표된 당첨만 인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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