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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원에 나온 '스코틀랜드 성'...수리비가 197억 원

입력 2023-06-0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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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파운드, 우리돈 5천만 원에 매물로 나온 영국 스코틀랜드 200년 된 성. 〈사진=CNN〉

3만 파운드, 우리돈 5천만 원에 매물로 나온 영국 스코틀랜드 200년 된 성. 〈사진=CNN〉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200년 된 성이 3만 파운드, 우리돈 5000만 원에 매물로 나왔다고 현지시간 31일 BBC와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개보수 예상 비용이 1200만 파운드, 우리돈 197억 원에 달합니다.

외신 매체들은 스코틀랜드 북쪽 페트라섬에 위치한 '브로우 로지 성'의 소유주 브로우 로지 트러스트가 이 성을 3만 파운드에 사들여 세계적인 휴양지로 바꿔줄 새 주인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성의 부지 면적은 0.16㎢입니다. 현 소유주는 이 성을 개보수해 방 24개와 식당을 만들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 성은 지난 1825년 지어졌습니다. 1980년대부터 비어 있었고 지난 2007년 현 소유주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CNN은 현 소유주의 신탁 관리자가 "성을 매입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어 제안서를 살펴보고 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구매자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내용을 알려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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