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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 대통령, 오늘 히로시마 원폭피해 동포 면담"

입력 2023-05-19 10:55 수정 2023-05-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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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9일)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원폭 피해 동포들을 만납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늘 저녁 원폭 피해를 입은 히로시마 동포들과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일 양국의 미래세대를 위해 관계 개선을 추진하고, 과거사 문제를 계속 해결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일 양국이 미래의 문도 열었지만, 과거의 문도 결코 닫지 않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만남에 참석하는 피해자 측 인원은 10명 내외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등도 참석해 구체적으로 피해자들의 생각을 듣고, 정부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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