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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유공자 노후 주택 개선…고 김한준 대위 등 선정

입력 2023-05-11 13:50 수정 2023-05-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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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한준 육군 대위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고 김한준 육군 대위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국가보훈처가 6·25참전유공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합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내일(12일) 오전 전쟁기념관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과 함께 '6·25참전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총 4억원 규모로 10가구 내외가 지원받습니다.

노후한 집을 수리하고 안전손잡이와 미끄럼 방지 타일 등을 설치합니다.

첫 대상으로는 고 김한준 육군 대위 배우자가 살고 있는 전라북도 전주 자택이 선정됐습니다.

고 김한준 대위는 1953년 강원도 화천 북방 425고지 전투에서 6·25 전쟁의 마지막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공로를 인정받아 같은 해 태극무공훈장을 받았고 지난 2019년 2월 이달의 전쟁영웅으로 선정됐습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이번 사업으로 6·25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예우와 감사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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