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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적용 최저임금' 1차 전원회의…'1만원 여부' 주목

입력 2023-05-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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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수준을 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1차 전원회의가 오늘(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립니다.

첫 회의는 당초 지난달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노동계가 공익위원 간사인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의 사퇴를 요구하며 파행된 바 있습니다.

내년 최저임금이 사상 처음으로 만 원을 넘을 지 주목되는 가운데, 노동계는 올해보다 24.7% 오른 시간당 1만 2000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영계는 동결을 요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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