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민주당을 탈당한 송영길 전 대표의 언론 대응을 김의겸 의원이 맡기로 했습니다.
김 의원은 JTBC와 통화에서 "송 전 대표에게 전화로 언론 창구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대표는 사실관계 파악 등 사태 수습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언론인·정치인 등에게 전달해 줄 창구를 찾고 있었습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월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연합뉴스]](https://photo.jtbc.co.kr/news/jam_photo/202304/26/5af94a7e-f7b4-417f-8c73-df308b2cab62.jpg)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월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연합뉴스] 송 전 대표는 법률 대응을 위해 선종문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선 변호사는 송 전 대표의 대학 후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