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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동서식품 창원·인천 공장에서 실리콘패킹 갈려 제품에 섞여"

입력 2023-04-0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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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동서식품 모카골드 커피믹스 이물질 논란과 관련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서식품 창원과 인천 공장에서 제조설비의 실리콘 패킹이 빠져 갈리면서 믹스제품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이 2개 공장이 이런 실리콘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 맥심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 총 3276kg을 생산하고 그 일부가 유통, 판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처는 동서식품에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사후 점검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동서식품은 4일 홈페이지에 아래 공지를 내고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600g(창원C 공장 제조, 유통기한 2024.09.19 14:00~09.21 23:00) 외 7종에 실리콘이 섞였을 가능성이 있다며 교환·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동서식품 홈페이지 캡처〉〈사진=동서식품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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