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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멀티골' 넣었지만....클린스만 감독, 데뷔전서 무승부

입력 2023-03-2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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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클린스만호 1호 골을 포함, '멀티 골'로 훨훨 날았습니다.

손흥민은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두 골을 터뜨렸습니다.

환호하는 손흥민     (울산=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4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3.3.24     superdoo8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환호하는 손흥민 (울산=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4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3.3.24 superdoo8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리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은 경기에서 손흥민은 기존에 자주 뛰던 왼쪽 측면 공격수 대신 사실상 투톱으로 뛰었습니다. 그리고 10분 만에 왼발로 골을 만들었습니다. 상대 골키퍼가 골대를 비운 사이공을 가로챈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밖에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후 전반 38분엔 상대 반칙을 얻어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지만, 주심은 페널티박스 밖에서 반칙이 이뤄졌다 판단해 프리킥으로 정정했습니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은 다시 얻은 프리킥 기회에 이번엔 오른발로 절묘한 궤적을 그리는 골을 기록했습니다.

자신의 109번째 A매치에서 36호·37호 골을 연이어 터뜨린 겁니다.

그러나 우리 축구 대표팀은 후반 2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에게, 후반 4분 호르헤 카라스칼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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