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김민경이 이상형 최진혁과 데이트에 나선다.
1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민경을 위해 김준호와 김지민이 깜짝 팬미팅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팬미팅 자리에서 김민경은 "최진혁을 만날 생각에 긴장돼서 한숨도 못 잤다"며 얼굴을 붉힌다. 이에 김준호는 최진혁의 이상형이 '고기 잘 먹는 여자'라며 긴장을 풀어준다. 이때 최진혁이 흰 코트를 휘날리며 예사롭지 않은 패션으로 등장해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다.
먼저 네 사람은 첫 번째 팬미팅 코스로 월미도의 한 사격장을 찾는다. 이어 온라인 사격 게임에서 자주 만난다는 김준호와 최진혁의 자존심을 건 사격 배틀이 시작된다. 하지만 허탕만 치는 최진혁에 보다 못한 김민경은 자세를 잡아주며 의외의 묘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이후 다 같이 디스코 팡팡을 타러 간다. 놀이 기구 위에서 휘청이던 김민경의 몸이 김준호와 김지민을 압박하자 김준호는 "김민경이 민 게 너무 아프다"며 엄살을 부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모태솔로 김민경의 팬미팅 현장은 12일 오후 9시 5분 '미우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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