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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합천 산불 진화율 95%…"헬기 35대 투입, 오전 중 주불 잡을 듯"

입력 2023-03-09 06:52 수정 2023-03-0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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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산림청〉〈영상=산림청〉
어제 경남 합천군 용주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오늘(9일) 오전 8시 기준으로 95%입니다.

산림·소방당국은 주불 진화를 위해 밤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오전까지 주불을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JTBC에 "일출과 동시에 헬기 35대를 투입하고 있다"면서 "현장에 안개가 끼고 비가 간헐적으로 오고 있어 안전상 순차적으로 투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급경사 및 암석지대가 곳곳에 있어서 산불 진화에 특화된 전문진화대도 투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산림청〉〈영상=산림청〉
현재 인력 1478명과 장비 76대를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응 3단계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산불 3단계는 산불 피해 면적이 100ha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됩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주불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3단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로 210여명의 주민이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나 시설·재산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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