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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美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수상 "마법 같은 시작"

입력 2023-03-0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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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트와이스
트와이스(나연·정연·모모·사나·지효·미나·다현·채영·쯔위)가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트와이스는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YouTube Theater)에서 개최된 빌보드 위민 인 뮤직(2023 Billboard Women In Music) 어워즈의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Breakthrough Artist) 부문을 수상했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빌보드가 주최하는 대규모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음악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크리에이터·프로듀서·경영진 등에게 상을 수여한다. 트와이스가 수상자로 선정된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는 음악 시장에서 의미 있는 도전을 이뤄내고 두각을 드러낸 가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트와이스는 시상식에 참석해 "빌보드 위민 인 뮤직에서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를 받게 되어 한 해를 가장 마법 같은 방법으로 시작하게 됐다. 우리는 트와이스가 된 이후로 미래를 향해 서로를 믿으며 함께 걸음을 내디뎠다. 이 순간은 우리의 꿈을 이뤄준 팬들 앞에 멤버 아홉 명 모두 함께 서 있어 더욱 소중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브레이크 스루 아티스트라는 상은 '지지해 주는 이들과 함께 자신 있게 꿈을 향해 나간다면 돌파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 성취를 동기 삼아 앞으로 더 많은 벽을 깰 수 있게 노력하겠다. 원스(팬덤명)가 곁에 있기 때문에 트와이스는 돌파를 이어나갈 수 있다. 우리의 여정을 함께해 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트와이스의 이름이 시상식 현장에서 호명될 때마다 관중의 열화와 같은 함성이 쏟아졌다. 특히 이들은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 통산 두 번째 진입에 성공한 선공개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로 엔딩 무대를 장식해 열기를 높였다.

트와이스는 10일 오후 2시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빌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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