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자료 사진. 〈사진=JTBC〉 오늘(10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지하철 4호선 안산역 선로에서 70대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날 JTBC 취재진에 "오전 7시 1분쯤 안산역 내 선로 위에서 쓰러져 있는 70대 남성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성은 열차가 머무는 선로인 유치선 위에 있었다"며 "출발을 앞둔 열차의 기관사가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성은 호흡이나 맥박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특별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사고 조치로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오이도역~안산역 구간 상·하행 열차 운행은 잠시 중단됐다가 오전 8시 33분부터 다시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