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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공단 화재, 1시간 35분 만에 '초진'…"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23-02-01 09:46

불 옆 건물로 번지면서 한때 대응 2단계 발령
초진 후 잔불 정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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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옆 건물로 번지면서 한때 대응 2단계 발령
초진 후 잔불 정리 중

1일 새벽 6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에 있는 한 섬유공단에서 불이 났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1일 새벽 6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에 있는 한 섬유공단에서 불이 났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오늘 새벽 6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에 있는 한 섬유공단에서 불이 나 1시간 35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옆 건물로 번지는 등 화재 규모가 크다고 보고 불이 난 지 15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아침 7시 30분쯤 2단계로 대응 수위를 올렸습니다.

장비 61대와 소방관 등 인력 197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아침 8시 25분쯤 초진을 완료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단계를 1단계로 내리고 잔불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 불로 공장 내부 작업자 한 명이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JTBC와 통화에서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며 "남은 불을 끄면서 내부에 사람이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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