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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부산까지 6시간 10분…오후 1∼2시 정체 절정

입력 2023-01-22 09:28 수정 2023-01-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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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어제(21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IC 부근 하행선(오른쪽) 차량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설 연휴 첫날인 어제(21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IC 부근 하행선(오른쪽) 차량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설날인 오늘(22일) 오전에도 귀성하는 차들로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입니다.

이날 전국에서 차량 약 61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귀성길 정체는 이날 오전 6∼7시에 시작해 오후 1∼2시 정점에 이르고 저녁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오산∼남사 6㎞, 천안∼목천 10㎞, 서울 방향은 양재∼반포 6㎞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마성터널∼양지터널 9㎞ 구간에서 차가 많이 밀리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모가∼남이천 2㎞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습니다. 하남 방향은 소통이 원활합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서해대교 6㎞,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3㎞ 구간에서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중부내륙선 창원 방향은 여주분기점∼감곡부근 10㎞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호남선은 대체로 소통이 원활합니다.

귀경길 정체는 오전 9∼10시부터 시작해 오후 3∼4시에 정점을 찍고 내일(23일) 새벽 2∼3시에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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