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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다보스 연설…글로벌 공급망 복원력 강화

입력 2023-01-1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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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특별연설을 마쳤습니다. 현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태영 기자, 윤 대통령의 연설, 연설의 초점은 무엇이었습니까?

[기자]

네, 윤 대통령은 "지금 세계는 경제 불확실성과 복합위기에 놓여있다"며 우리나라의 역할을 크게 네가지로 제시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의 복원력 강화, 저탄소 전환, 글로벌 협력 강화, 마지막으로 디지털 질서입니다.

특히 구체적인 경제 해법과 관련해선 우리의 강점인 반도체와 원전 등에서의 역할을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세계적 수준의 원전 기술력과 시공, 또 운영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탄소 중립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원전 기술이 필요한 나라들과 협력할 것입니다.]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다른 국가들에 원전의 필요성을 호소한 겁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영업사원'이 되겠다고 여러차례 말했는데, 오늘 연설을 통해 직접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취리히 연방공대 방문을 끝으로 순방을 마무리한 뒤 내일(20일) 귀국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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