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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폐교 부지에 문화체육시설 설치..부실대학 구조개혁"

입력 2023-01-08 17:23 수정 2023-01-08 17:28

국회 사랑재 고위 당정협의서 논의..부산 엑스포 유치방안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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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랑재 고위 당정협의서 논의..부산 엑스포 유치방안도 협의

국회 사랑재 모습. 〈사진=국회예식장 홈페이지〉국회 사랑재 모습. 〈사진=국회예식장 홈페이지〉

오늘 오후 정부와 당(국민의힘), 대통령실은 국회 사랑재에서 제7차 고위당정협의를 갖고 폐교 부지에 문화체육 복지시설을 설치하고 부실대학의 구조개혁도 추진하겠다는 협의 내용을 밝혔습니다.(사진)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당정 협의 결과를 정리해 밝혔습니다.


당정 협의회는 우선 폐교와 유휴 학교부지에 지역에 필요한 문화·체육·복지시설 등을 설치, 학생과 주민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 논의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정은 이로써 도서관이나 수영장, 주차장 등을 더 확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별교부금 지원, 사업절차 간소화 등 내용을 담은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당정 협의회는 또 부실대학에 대한 구조개혁을 추진하겠다며 학과 신설과 정원 조정, 학사 운영 등에 대한 규제를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정 협의회는 또 교육부가 가져 온 대학 관련 권한을 2025년까지 지방에 넘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당정은 오는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위 당정협의회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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